만나서 반가워.
요새 아이폰이 열풍이지? 별셋과 스크가 열심히 방어를 하고는 있지만, 스테디셀러를 손으로 막기엔 너무 큰 상품인지라 다들 관심이 있다면 구매를 하지 않았을까 싶어.
다 좋은데 말이지. 내가 터치부터 참으로 오랜기간동안 아이팟 제품을 들고 다닌걸 주변 사람들이 봤던지라, 아이폰을 사고선 자신들이 원하는 뭔가가 안되니까 나에게 연락을 하더라고.
한두명한테 설명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건 뭐 같은 이야기를 스무번을 넘게 하고, 계정을 30개 가까이 만들고 하다 보니까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완전 초짜들을 위해서 아이폰뽀개기. 뭐 이런 글을 써보기로 했어.
궁금한거 뎃글로 달아주면, 다음 글에 설명을 자세히 해 줄께.
그럼. 1권 시작해 볼까?
아이폰을 받았어.
우왕!! 하고 보니 박스도 작은데 왠지 스타일 있어 보이는 간지랄까?
사진을 아이폰으로 찍었기 때문에 당연히 내 아이폰은 안보여.
박스가 화이트니, 기기도 화이트라는건 센스있는 사람이라면 알듯?
32기가로 받았어.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어.
딱 옆에 그림 보면 알지? 유심 뺄때 쓰는 기구야.
안에 설명서가 있을지도 몰라. 라고 봤던 사람들한테는 조금 실망일 수 있겠다. ㅎㅎㅎㅎ
구성품 단촐하지?
그런데, 아에 안쓰는 구성품 넣어줘서 핸폰 고장나서 바꾸기 전까지 안쓰는 부품이 상자에 있는것 보다는 필요한거만 다 있는게 좋겠지?
다들 이렇게 받았을꺼야.
좀 단촐한데? 라고 섭섭해 할지도 모르겠네. 애플 제품의 특징이니까, 넘어가자고.
대부분, 기기를 개통 받아서 왔을꺼야.
받아서는, 기쁨에 잠시 몸서리를 치고 "우왕!" 하는 감탄사를 내지른다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
걱정마. 나만 믿고 하나씩 해보자고.
1. 아이폰의 개념을 이해하자.
아이폰은 일반 우리가 썼던 휴대전화랑 접근 방식이 달라.
심지어는 국내 판매중인 윈도우 모바일기반의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이걸 알아듣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겠지만..) 과도 개념이 많이 달라.
그러니까 처음 개념을 잡는게 중요해.
참고서가 끝날때 까지, 다른건 잊어서 복습을 해도 이거 두가지는 절때!! 기억해야해.
뭐냐하면
첫째. 컴퓨터와 아이폰은 애인사이이다.
둘째. 아이폰은 다른나라(미국)에서 온 제품이다.
아마, 참고서 글 쓰는 중간에 적어도 한번씩은 지적할 사항이니 숙지하고 가자고.
또한,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시작해야 편해.
아이폰은 이쁘지만, 내가 원하는게 안되는게 많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자. 알았지?
2. 아이튠즈를 설치하자.
휴대전화를 컴퓨터에 연결해 본적 있어?
연결해보면, 옛날 휴대전화는 반응이 없을 수도 있고 SKT의 경우는 뭘 설치하겠다고 난리를 피우고 기껏 설치했더니 컴퓨터를 껏다 키라고 하고 그러다 보면 뭔가 알 수 없는 프로그램은 설치했는데 지우는 법은 모르겠고.....
어쩔수 없지만, 아이폰을 앳지있게 사용하려면 아이튠즈라는 것을 설치해야해.
자 설치하러 가볼까?
상큼하게 링크 하나 걸어줄께.
http://www.apple.com/kr/itunes/download/
들어가면 떡하니 다운로드 버튼이 있어.
누르면 다운로드나 설치를 할 수 있지.
012345
대략 이런 분위기인데, 난 처음 설치가 아니라서 한페이지가 안나왔어.
일단 무시하고 들어가면, 설치가 완료 되고.....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께야.
비슷하지만 다를꺼야. 이해해주라.
이로서 아이튠즈는 설치가 완료됬어. 우리가 앞으로 뭔가를 한다면 90% 이상 이걸 가지고 놀게 될꺼야.
아이튠즈랑 친하게 지내보자고.
3. 기본 세팅을 해보자.
아이튠즈가 켜저 있는 상태에서 아이폰을 연결하면
처음 연결했을 경우
012
이런 화면이 뜨면서 3단계에 걸처 뭔가 하라고 떠.
내 화면은 영문이지만, 아마 한글일테니 어렵지 않을꺼야.
3단계를 완료하고 나면
장비 탭이 왼쪽에 생기면서 누구누구의 아이폰 이라던가, 기타 설정한 이름이 떠.
만약 안나온다면 장비창에 내 아이폰을 눌러보자고.
화면을 보면
iphone
일련번호가 있고, 전화번호가 있어. 전화번호 특이하지? 저게 국제 표준 전화번호야.
버전
업데이트 확인버튼과 복원 버튼이 있지? 당장은 쓸일이 없을꺼야. 나중에 설명해줄께.
옵션
4가지 선택창이 있어.
첫번째. 체크하면 아이폰을 컴퓨터랑 연결했을때 자동으로 동기화를 시작
-이제, 아이폰 최고의 단점이자 장점인 동기화. 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께.
위에서 컴퓨터와 아이폰은 애인 사이이다. 라고 한거 기억나?
동기화의 개념을 확립시켜주려고 쓴 말이야.
니가 아이폰을 컴퓨터와 연결시키고 아이튠즈를 켠 순간.
넌 아이폰한테, 니 애인이다. 라고 컴퓨터안의 아이튠즈 계정을 소개시켜준거야.
이제 서로 연락처도 주고 받고, 통성명도 하고 그러겠지? (순서가 반대인가???)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상호 교환이 되면서 환벽한 하나가 이루어저.
아이튠즈 데이터 = 아이폰 데이터
라는 등식이 성립 되는거지.
아이폰과 아이튠즈 둘다 정상적으로 구매가 되었다면 언제든 연결하는 순간 상호 데이터가 교환이 되.
원칙대로라면, 다른컴퓨터에서 계정이 인증되었다면, 컴퓨터가 바뀌었을뿐 계정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노래도 동영상도 다른 컴퓨터에 그대로 옮겨저서, 언제 어디서나 동기화가 가능해지지.
(단 여기서 정상적인 구매라 함은, 동영상과 음악 파일경우 아이튠즈에서 구매했을때만 해당됨.)
(즉 미쿡꺼인 관계로 우리는 구매하기 힘드니, 음악과 동영상은 동기화가 안됨.)
(그러므로, 다른컴퓨터에 연결하면 음악과 동영상이 계정안에 결제되었다는 목록이 없기 때문에)
(다른 컴퓨터에 연결하는 순간, 노래와 동영상이 없어저 버립니다.)
어렵지? 이게 미국에서라면 어려운게 아닌데, 우리입장에서는 문제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결론을 간략하게 말하면
내가 한번 지정한 컴퓨터 외에는 음악과 동영상을 동기화 하면 다 날라가니 조심하세영.
이라는 말이야.
두번째. 채크하면 선택적으로 음악과 동영상을 동기화. - 이 부분은 음악 설명할때 해줄께.
세번째. 채크하면 음악과 동영상을 수동으로 관리.
요건, 체크를 하면 아이튠즈가 동기화를 할 때, 음악과 동영상은 동기화를 안하겠다는 소리야.
네번째. 채크하면 백업 암호화. 말 그대로 백업파일에 암호를 건다는 이야기야.
이 것도 차후에 설명해줄께.
다음의 각각 텝에서는 설명에 필요할때 하나씩 꺼내서 설명해줄께. 기달!!!
4. 아이폰으로 음악을 들어보자.
아이튠즈도 설치했겠다, 이제 음악을 들어봐야지?
그 전에, 한가지 개념정리부터 해야해. ㅠ.ㅠ
좀 지루할지 모르겠지만 꼭 봐 줬으면 하는 부분이니 한번은 읽어줬으면 해. 기억할 필요는 없어. 그냥 앞으로 우리가 할 행동들에 대해 이해를 돕는 설명이라고 생각하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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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1.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네트워크 인프라가 기형적으로 빠르게 발전한 국가야.
그래서, 컨텐츠 제작자(노래, 영상, 뉴스, 게임 등등 컴퓨터로 제공되는 무형 또는 유형의 것들을 말해.)들이 준비도 하기 전에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쏟아저 버렸기 때문에, mp3=공짜 이런 마인드가 만들어저 버렸어.
티비 어디선가 보면, 불법mp3근절운동 이런거 하는걸 한번쯤은 봤을 수도 있을꺼야.
2.
MP3플레이어를 사본 사람들은(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겠지만) 기기에 mp3파일을 어떻게 넣는지 알고 있어.
컴퓨터에 꼽고, 폴더가 열리면, 내가 다운로드 받은 mp3 파일을 집어넣지.
그런데, 그 앞부분은?
mp3를 얻는 과정은 어때? 합법적으로 구매를 했다면 무척 쉬운 절차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지 어려운 절차를 통해, 혹은 지인이 주는 파일을 사용했을꺼야.
3.
아이폰은 미국 제품이야.
2번의 과정을 미국사람들은 이렇게 해.
아이폰,아이팟 등등의 기기를 컴퓨터에 연결->아이튠즈 켬->듣고 싶은 노래를 클릭->결제->동기화 (끝)
이게 전부야. 편해 보이지?
하지만 우리의 입장에서는 "듣고 싶은 노래를 클릭->결제" 이부분이 안되잖아.
그래서 살짝 복잡해저.
안타깝지만, 이 부분은 우리가 포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야.
뭐 그래도 쓰다보면 너무 익숙해저 버려서, mp3플레이어에 넣는 것이 더 불편해질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갖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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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아이폰에 음악을 넣어보자.
별거 없어. 처음 설치시에 어떻게 세팅을 했냐에 따라서 달라지니까 일단 해보자고.
아까 위에 아이튠즈에서 왼쪽 상단에 보면 보관함 이라는 곳이 있고
아래 보면 음악 이라고 있어. 눌러보자.
이런 화면이 뜨는데, 난 지금 아이폰에 등록시킬 음악을 올려놓은 상태라 이렇게 다채로운 음악들이 있지만
처음 설치한 사람들한테는
1. 내 컴퓨터에 있는 음악이 죄다 들어가 있거나,
2. 아무것도 없거나,
둘중 하나일꺼야.
음악을 넣는 것 부터 해보자.
왠만하면 음악파일은
이런식으로 한 폴더 안에서 관리를 하는게 좋겠지?
나랑 다르게, 멜론 TOP100 이런거 받아서 듣는 사람은 상관없지만서도.....
음악이 들어있는 폴더를 마우스로 찝어서, 아이튠즈에 갔다놔보자. (영어로 드래그 앤 드롭. 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뭔가 화면이 바뀔꺼야.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음악파일의 종류 등등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다른 화면이 나올테니 스샷은 무리고....
짤막하게나마 글로 설명을 해보자면
만약, 김범수 1집 같은 앨범을 집어 넣었을 경우 저 위에 내 스샷중 앨범 하나가 띡 하니 생겼을 것이야.
멜론 TOP100, 이런거 집어넣었다면 갑자기 화면에 내 스샷보다 더 엄청난 그림이 마구닥 뜰 것이야.
설명을 하자면,
아이튠즈는 음악 파일을 불러올때, 파일 안에 있는 정보를 가지고 스스로 정리를 해줘.
그래서 mp3파일을 정상적으로 구입했다면, 파일정보가 정상적으로 되어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깔끔하게 아이튠즈에 들어갈것이야.
지우는 방법은, 아이튠즈에서 지우고 싶은것을 클릭하고 키보드에 delete버튼이나, 마우스 우클릭후 삭제
하면
요런 화면이 뜨지영.
제거 할꺼임? 하고 아이튠즈가 물어봤으니 우리는 제거 버튼을 누르자고.
누르면
응? 뭐임? 왜 또 물어봐?
잘 읽어봐도 뭔소린지 모를테니 일단은 설명을 해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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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자체에는 파일이 없어. 주소만 등록이 되는거야.
이게 뭔 소리이냐? 하면
아까 위에서 폴더를 드래그 앤 드롭 으로 아이튠즈에 넣었지?
이걸 하게 되면 아이튠즈에는
아이튠즈
[어디어디 폴더 안에 음악 파일이 있슴]
라고 기록만 되는거야.
실질적으로 파일은 폴더에만 있게 되지.
이해가 안가는 분들을 위해서 피부에 와닫게 설명을 하자면
사장님이 각 장부의 위치를 매모하는 중에 회계장부가 어디있나 확인하기 위해서
"어이! 회계 장부가 어딨나?"
라고 직원이 한테 물어보고, 직원은 대답해.
"예 3번 케비넷에 있습니다."
그러면 사장님은 회계장부=3번 케비넷 이라고 메모지에 적게 되지.
실질적인 회계장부는 3번 캐비넷에 있지만, 메모지를 보면 회계장부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지. 이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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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보자.
취소.를 누르면, 취소가 되. (응?!)
휴지통으로 이동. 을 누르면 아까 드래그앤드롭으로 했던 파일이 휴지통으로 직행.
파일유지.를 누르면 아이튠즈상에서는 사라지지만 파일은 그대로 그자리에 있슴
설명 이해감?
자 이제 음악을 실질적으로 구경해보자고.
요기 버튼 3개 보이지?
세줄버튼, 6개 네모 버튼, 이상한(--;;)버튼
눌러봐. 그리고 눈으로 직접 확인해.
이런거 눌러봐 줘야~ 하아~!! 이래서 글쓴이가 쓰기 귀찮아서 안쓴게 아니구나~(정말?!) 할끄야.
줄버튼 화면
이상한 버튼(--;;;;) 화면. (엄허나 손녀시대다!! --;;;;;)
자 여기까지가 기초(정말?!)적인 아이튠즈 음악 사용법이야.
이제, 마무리를 해야지? 뭔소리냐고?
동기화!! 이게 오늘의 마무리야.
위에 잠깐 설명한거 기억나?
그 개념을 가지고 로직하게 설명을 해줄께.
아이튠즈 동기화를 한다. 라는 것은
내가 아이튠즈로 아이폰에 어떠어떠한 것을 넣고 빼고 주무르겠다. 라고 세팅을 딱 끝낸 후에
동기화!! 를 누르면 아이폰이 그대로 된다는 거지.
동기화 누르고, 노래를 많이 넣었다면 그만큼 시간이 좀 걸릴테니 딴짓을 하고 오면 완료가 되어 있을꺼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2권에서는 동영상에 대해 설명해줄께.
심화학습 가는거 잊지말고!!
다음권에서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