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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 Touch 정복하기!/iOS5를 경험하자

iOS5 사용기 1탄 - iMessage 맛보기


한번만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iOS5가 발표되고 기대와 실망이 오고 간 하루였습니다.

필자도 밤을 꼬박 새면서 보다가 약간의 기대와 실망에 잠이 들었지요.

개발자 등록이 되어 있는줄 알고 업데이트를 했다가 안되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어찌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클리앙 아이포니앙의 회원님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업데이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테스트는 뽐뿌의 따구리님께서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자 그럼 1탄 들어갑시다.



 -사진 출처 엔가젯

 
문제의 iMessage 입니다.
처음에 소개가 되었을때에는 안녕카톡! 이라는 느낌과 망할꺼다. 라는 느낌이 공존했습니다.

편함만 따진다면 푸시형태의 메세징 종결자라고 불릴 수 있을것 같으면서도
애플의 특성상 절때 타 OS에는 배포 되지 않을 것임이 확실했기 때문에 망할 것 같았지요.

iOS5를 설치하고 가장 먼저 찾은 것이 iMessage였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군요.



SMS어플 안에 있었습니다.

우선 설정-메세지 안에 화면 부터 보시겠습니다.



못보던 화면과 활성화 버튼 디자인이 바뀐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시면 딱 알겠지만, iMessage 활성화와 확인 알람을 상대방에게!! 허용하기(이걸 활성화 하면 내가 볼 수 있는게 아니고 상대방이 볼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iMessage가 안되면 sms로 보내기가 있습니다.

수신 이라는 곳에 보면 x개의 주소 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들어가 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전화번호는 기본설정,추가적으로 메일 주소를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일을 추가하면 애플에서 메일을 보냅니다. 니 주소가 맞냐? 라고 물어보면서요.
확인을 누르면 활성화가 됩니다.
마지막에 있는 발신자 정보를 누르면




내 정보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번호로 뜰 것인지, 메일 주소로 나오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것들인데 이것은 다음 화면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iMessage입니다. 전송 버튼과 메세지 창이 파란색이죠?
iMessage로 문자를 주고 받을때는 파란색 창이 활성화가 됩니다.
사인으로 가려진 상단 중앙에는 상대방의 전화번호가 있었습니다.


저는 얼굴을 보지 못한 따구리님께 메일주소를 하나 알려드렸습니다.
iMessage 안에 등록되어 있는 메일주소이구요.
따구리님께서 메일 주소로 메세지를 보내자 저에게 답장이 바로 왔으며, 저에게는 전화번호가 쌍단에 떴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번호,또는 메일주소를 알려주면 그 주소만 가지고 대화가 가능합니다.
단, 상대방이 위에 발신자 정보에서 번호로 선택을 했다고 한다면
상대방이 나에게 말을 걸었을 때 상대방은 번호가 보이게 됩니다.

아마 이 부분은 이해 못하실 분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넘깁니다. ㅎㅎ





가장 마지막 회색 말풍선이 보이시죠?
저것은 상대방이 지금 글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위에서 읽기 확인을 체크한다면 상대방은 내가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상대방이 채크 안한다면 전 알 수 없지만, 채크를 한다면






화면처럼 제 문자 아래 (읽음 오후 8:24) 라고 표시가 됩니다.




일반 문자랑 다를바 없이 표시 되구요.



상대방이 iMessage를 받을 수 없다면 전송대기중 상태가 됩니다.




상대방과 내가 전화번호를 교환해서 저장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내가 만약 데이터망(3g,wifi등등)을 사용할 수 없어 수신이 안된다면, 내가 보내는 문자는 자동으로 sms로 바꿔지게 됩니다. 전송 버튼과 풍선이 녹색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송이 안됨을 호소합니다. ㅎㅎ


이상 iMessage 맛보기였습니다.

카톡킬러 또는 망한어플 이라고 봤던 저에게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신기했습니다.

페이스타임을 연상되게 하는 아이폰만의 특징이 되었네요.

기본 문자어플에 추가 되는 형태라서 의외로 신기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카톡을 넘어서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사용자가 적어서 지금은 iMessage가 문자만큼의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사용자가 많아지면 느려질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워낙 카톡이 광범위하게 시장을 잡고 있어서 과연 활성화가 될까 싶은 의문점도 들기는 합니다.

가시기 전에 한번만 눌러주시구요.


이상 iMessage 맛보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